【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동해시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및 풍수해에 대비한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전개한다.

7월13일 오후 2시부터 동해시 망상해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강원도와 동해시를 비롯하여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각종안전 단체 등 총 14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망상해변을 찾는 피서객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과 함께 호우·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한 국민행동 요령도 집중 홍보한다.

최기용 강원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풍수해 등 자연 재난 에 대한 도민 개개인의 경각심을 일깨워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와 시·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및 풍수해에 따른 특별대책기간(물놀이 대책기간 6.1~8.31, 풍수해 대책기간 5.15~10.15)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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