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에서는 오는 7.12.(목) 14:00에 강원연구원 6층 중회의실에서 한강수계 권역 등 15개 시군 환경부서 과장들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부터 시행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와 관련 목표수질 설정 등에 대한 시군 설명을 통해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기본계획 수립 등 시행 준비단계에서 시군 개발계획을 누락 없이 반영하여 지역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합리적인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목표수질이 설정될 수 있도록 대응방안 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를 실시하고 지역개발에 저해가 없도록 시군과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4대강 수질을 개선할 목적으로 한강수계에 대해 ’04년부터 시행되었으나 상류지역인 강원도 및 충청북도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유보 중으로 ’21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 될 예정이며, 시도 수계 경계에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유기물질오염지표), T-P(총인-부영양화오염지표)에 대한 목표수질을 설정하여 개발행위 등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량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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