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기 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치=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인 심기준(비례) 국회의원이 민생평화상황실 남북경제협력팀 위원으로 활동한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심기준 국회의원을 원내 민생평화상황실의 남북경제협력팀 위원으로 선임했다.

‘민생평화 상황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유능한 민생정당, 든든한 평화정당 실현’을 취지로 운영하는 것으로, 남북경제협력팀을 비롯해 △소득주도성장팀 △혁신성장팀 △공정경제팀 등 4개 현장점검반과 평화외교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심기준 의원이 활동하는 ‘남북경제협력팀’은 개성공단 방문 추진 등 남북경협사업 재개 및 확대를 위한 입법과 예산 상황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심 의원은 “평화가 곧 밥이고, 경제인만큼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남북경협의 재개 및 본격적인 추진이 강원도와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평화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경제협력팀은 김경협·권미혁 의원이 각각 팀장과 간사 역할을 맡고, 박광온·윤후덕·홍익표·김영호·조승래·안호영·박 정 의원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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