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주관하고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이 협력하는 ‘2018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에 도내 109명의 초·중·고생이 선정되어 총 2억 6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은 도내에 재학하고 있으며, 학업, 체육, 예술, 기능 등에 재능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 혹은 차상위 등 경제적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에 따라, 19일(화) 오후 2시 원주 도로교통공단 3층 대강당에서 장학금 전달을 위한 ‘2018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에서는 △ 마술과 피아노 분야의 재능아동 공연, △ 장학증서수여, △ 리우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선수의 축하 메시지, △ 초록우산합창단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강원도 지역인재양성 및 저소득아동의 재능 계발에 좋은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역사회 어린 인재들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100명의 강원지역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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