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하여 거룩하게 산화하신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선양하고자 「제13회 월남전 참전 전몰용사 위령제」가 6월 19일 오전 11시 거진읍 대대 2리 월남전 참전 기념탑에서 거행된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고성군지회(지회장: 김재희)가 주관하는 이번 위령제에는 유족, 회원, 기관장, 국가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위령제는 기관장 및 유족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으로 진행되며, 폐식 후에는 회원 및 유족 대상 위로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거진읍 대대리 일원에 위치한 월남전 참전기념탑 내에는 참전기념탑, 용사추모비, 광장 내 화강판석 포장 등의 시설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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