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2018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해 오는 6월 19일(화) 14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 국가기관 등 공공기관 500개부서의 계약·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및 구매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35개소) 및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1개소)의 생산품 소개 및 구매협조를 당부한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우선 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보호작업장이나 근로작업장 등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 구매 지원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공공기관은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 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시설(보호작업장, 근로작업장)이 생산하는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되어 있다.

강원도내에는 24개소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시설이 있으며 모터펌프, 단체복, 쓰레기 종량제봉투, 화장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