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강원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17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중앙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행안부장관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중 업무추진 등의 자연재해대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것이다.

강원도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중,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재난취약지역 전수점검에 따른 피해예방대책 수립, 취약계층 지원 및 피해최소화를 위한 한파 TF팀 운영, 도로별 취약구간 제설대책수립 등의 재난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18동계올림픽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습폭설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통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및 유관기관 협업제설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겨울철 재난대책 기간내내 한발 앞선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 것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근영 재난안전실장은 “재난관리는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살기좋은 안전한 강원도’ 구현을 위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정선군이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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