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6월 11일~12일 이틀간 태백에 위치한 강원도소방학교 화재감식훈련장에서 제11회 강원도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6월 11일~12일 이틀간 태백에 위치한 강원도소방학교 화재감식훈련장에서 제11회 강원도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의 전문 화재조사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화재현장 감식과 화재감식 보고서 작성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회결과 최우수상은 태백소방서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 동해소방서, 장려상에 정선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이흥교 본부장은 “현대사회 건축물은 내부구조가 복잡․다양하고 건축물 자재는 화재발생시 짙은 농연을 발생시켜 화재진압은 물론 원인 감식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부단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만큼 화재 감식 연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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