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산물원종장은 6월9일~10일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잠사곤충시설 무한상상실에서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추진하는 ‘2018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일환으로 열린 ‘스마트팜 현장 직업체험 교육캠프’를 실시했다.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농산물원종장(장장 김희중)은 6월9일~10일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잠사곤충시설 무한상상실에서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추진하는 ‘2018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일환으로 열린 ‘스마트팜 현장 직업체험 교육캠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018 4차산업 연계 학생진로희망 맞춤형사업으로 진행되는 ‘2018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은 강원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7개 팀이 1박2일 일정으로 농산물원종장 창의농업 무한상상실에서 ‘스마트팜에 대한 이론’ 교육과 팀별 스마트팜 제작계획 및 운영알고리즘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국내외 캠프 진행과 팀별 스마트팜 제작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4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창의농업 무한상상실사업’을 운영해온 농산물원종장은 금년 3월 16일 강원진로교육원과 농업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학생들이 농업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업직업체험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였다.

또한,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잠사곤충팀은 그동안 일반인과 학생들의 대상으로 곤충과 농업을 연계한 창의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뽕연구회 및 곤충산업연구회 등 농가연구회를 조직하여 지원한 무한상상실의 성과뿐만 아니라 ‘1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곤충대량사육시스템개발’과 ‘곤충이취측정시스템개발’ R&D과제를 수행하여 무선환경정보센서와 ICT 스마트 곤충사육시스템 시연회를 하였고, 그 성과로 금년 4월 2018 산업곤충「양잠,양봉,곤충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학술대회에서 ‘ICT 스마트 곤충사육시스템 기반의 곤충 사육 & 유통 플랫홈 모델 개발’로 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첨단농업분야에서도 두각을 내고 있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석영식 잠사곤충팀장은 “이번 강원진로교육원과 ‘글로벌 현장 직업체험 진로교육 스마트팜 캠프운영’을 통해 도내 학생들에게 식량산업에서 농업에 대한 인식이 최근 글로벌 업체들이 앞다투어 뛰어드는 첨단산업, 데이터산업으로서 인식전환이 되고 있다는 점을 알려줄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고, 향후 그동안 농산물원종장에서 쌓아온 연구성과들을 도민에게 다양한 제공하여 농가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게 하고,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곤충첨단융복합센터」를 통해 농업의 4차산업 혁신화로 도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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