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93개 해수욕장 7월 6일~8월 19일까지 45일간 운영

망상해수욕장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총 93개 해수욕장이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목표를 ‘관광객 2천 5백만명 달성, 안전사고 zero’로 설정하고, 피서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다.

강릉의 ‘경포썸머페스티벌’과 동해의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8’, 속초의 ‘2018 속초썸머브레이크’, 삼척의 ‘2018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 고성의 ‘미드나잇 서핑 앤 뮤직 페스티벌’, 양양의 ‘낙산비치페스티벌’ 등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퍼비치인 양양의 죽도․하조대 해수욕장, 고성의 모기 없는 해수욕장, 삼척의 힐링 해수욕장 등 지역별로 취향에 맞는 해수욕장 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강릉은 피서객 안전을 위해 경포해수욕장에서 추진하던 드론해상 인명구조대를 올해도 운영할 계획이다.

변성균 환동해본부장은 “드론 해상 인명구조대 운영을 동해안 6개 시군별 해수욕장에 각 1개소씩 확대 추진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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