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구급대원들의 친절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에 대한 감사인사차 구급수혜자가 직접 우천119안전센터에 방문 및 감사편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오전 9시경 횡성 우천면 소재의 골프장에서 갑자기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구급신고가 접수됐다.

우천119안전센터 구급대 소방장 안승현, 소방서 이형철 반장이 출동해 환자 활력징후와 심전도 확인, 의료지도를 실시 후 NTG(니트로글리세린) 설하 투여, 산소 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 후 원주의 3차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이후 수혜자 이◯행(남, 75세)와 3명 지인들이 구급대원의 친절과 신속·정확한 응급처치에 감사하다며 6월 7일 오전 8시 55분경 우천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과 우천119안전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우천119구급대원 안승현 소방장은“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라며 “무더운 날씨에 직접 방문하여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