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은 2018년도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운영사업을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 군부대 24개소의 아동·청소년 및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운영을 시작한다. <.4.23.(월) 강릉, 강원권 멘토봉사단 교육워크숍 및 발대식>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2018년도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운영사업을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 군부대 24개소의 아동·청소년 및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운영을 시작한다.

2015년부터 시작 한 ‘인생나눔교실’은 전국 5개 권역(강원권,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과 인문·예술 분야 전문가를 멘토봉사단으로 선발해 새내기 세대인 아동·청소년 및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쌍방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권의 지역주관처로 2015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어 소통·공감·나눔·배려의 인문정신문화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도내 군부대 88개소, 지역아동센터 21개소, 중학교 12개소, 보호관찰소 3개소를 찾아갔다.

올 해는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달 30일 7사단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00회 내외의 멘토링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 멘토링 운영에 앞서 각 기관의 1:1 사전 면담을 통해 참여자의 특성에 적합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인생나눔교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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