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병무청은 지난 24일(목) 롯데리아 중부지점과 병역명문가 등 성실 병역이행자를 우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노관석)은 지난 24일(목) 롯데리아 중부지점(지점장 김영호)과 병역명문가 등 성실 병역이행자를 우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병역명문가족을 포함하여 강원지역 내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사람(병역판정검사 수검자, 현역입영대상자, 사회복무요원, 동원훈련 이수자 등)들은 롯데리아 중부지점 가맹점에서 인기세트 5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세트 할인혜택을 받고자 하는 경우 강원병무청에서 발행한 할인 쿠폰을 계산대에 제시하면 된다. 다만 내린천휴게소 등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

롯데리아는 1979년 한국최초의 패스트푸드 1호점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여 외식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좋은 세상 만들기’, ‘환경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노관석강원지방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지역의 건전한 음식 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국가기관과 민간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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