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2016년 12월 1일 부정기노선으로 취항한 양양/무안-기타큐슈 노선의 안정성검증을 마치고 2018년 5월 27일부터 국제선 정기편으로 취항한다.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대표 노승영)은 2016년 12월 1일 부정기노선으로 취항한 양양/무안-기타큐슈 노선의 안정성검증을 마치고 2018년 5월 27일부터 국제선 정기편으로 취항한다.

일본 기타큐슈 공항과 양양/무안 국제공항 간 정기편 운항은 양국 모두 최초 노선이고 약 6개월간의 정기편 허가 준비과정을 마치고 5월 23일 일본 국토교통성의 정기편 운항허가를 취득했다.

국내 최초의 소형항공사로서 일본 국토성의 정기편 허가를 획득한 경우 역시 최초이며, 이후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향후 일본 정기편 노선의 추가 시에 간소화된 절차로 노선 추가가 가능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양양 국제공항 유일의 국제선 정기편 취항으로 양양공항 노선의 다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국내 소형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편 운항허가 획득으로 검증된 안전한 항공사로 지속 발전을 증명했다.

양양-기타큐슈 정기편은 주 3회 운항(화,목,일)하며, 운항시간은 80분이고, 무안-기타큐슈 정기편은 주 3회 운항(화,금,일), 운항시간은 70분 이다.

지난 2월 20일 기타큐슈 시청에서 개최된 정기편 전환 기자회견 에서 기타큐슈 시청의 공항기획부는 “지방 도시간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커뮤터기인 50인승 제트 여객기를 기타큐슈 공항에 유치함에 따라, 후쿠오카 공항과 보완관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기타큐슈 전체의 잠재력을 높이는 결과로 이번 50인승 정기편 유치를 통해 기타큐슈 공항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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