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관내 유망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현장 면접으로 실질적 취업을 연계하는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를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원주권 우수 중소기업 및 청년친화 강소기업과 참여를 희망하는 만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 구직자다.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5개 기업체에서 희망드림버스를 운영, 70명이 참여하여 15명이 채용됐으며, 올해는 6회에 걸쳐 6개 기업체에서 희망드림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희망드림버스 운영을 위한 참여 기업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에 팩스(033-737-4813) 또는 메일(kmj33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찾아가는 청년 희망드림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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