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는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원주사랑상품권”발행에 맞춰 지난 5월 21일부터 원주시 관내의 영업점을 대상으로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원주사랑상품권은 원주시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민의 내 고장 상품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다.

‘원주사랑 상품권’ 가맹점 모집

특히, 원주시는 개장 100여일 만에 관광객 백만명을 돌파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입장료 3,000원 중 2,000원을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어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원주시민, 관광객 등으로부터 받은 상품권을 원주시에서 지정한 관내 농협 등 지정은행에서 환전을 신청하면 3일 이내에 지정한 계좌로 환전 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용이 많은 요즘 카드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원주사랑상품권은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원주시청 9층 관광과, 관내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맹점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문은 원주시청 홈페이지(www.wonju.go.kr)에서 시정소식>원주시 공고란에서 “가맹점”으로 검색해서 확인하면 된다.

백화점 및 대형유통점, 기업형 슈퍼, 유흥음식점, 사행성 오락업 등은 가맹점 가입을 할 수 없고, 프렌차이즈형 자영업은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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