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원주지회(회장 김주완, 이하 ‘원주예총’)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6일(토) 청소년백일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청소년사진공모전을 끝으로 박경리문학공원, 치악예술관, 문화의거리 등 관내 문화공간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학, 무용, 연예예술, 국악, 음악, 미술, 연극, 사진 등 문화예술 전반적인 분야에서 총 8개의 행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예술제는 원주예총 산하 협회별로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원주의 청소년들이 함께 행사를 기획하거나 참가하여 직접 예술제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자신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원주예총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여 재능과 개성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밝은 미래로 한발 짝 다가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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