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준법지원센터는 23일, 원주향교에서 금년에 성년이 된 소년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 대한 전통성년례 행사를 치렀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박정일)는  23일, 원주향교에서 금년에 성년이 된 소년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 대한 전통성년례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법사랑위원원주지역연합회(회장 이규삼)의 후원으로 성사되었으며,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원주항교 전교의 주례에 따라 성년선서 등의 격식을 갖추는 등 전통 예법에 따라 진행되었다.

박정일 소장은 “성년식을 통해 소년보호관찰대상자들이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우리사회의 듬직한 일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준법지원센터는 해마다 성년의 날을 맞아 향교 등에서 성년에 도래한 소년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전통예절 및 문화를 접하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본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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