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21일 성년의 날 행사를 갖고 성인이 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춘천준법지원센터, 소장 홍정원)는 21일 성년의 날 행사를 갖고 성인이 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성년의 날 행사는 만19세에 해당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6명과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임을 알리는 성년선언, 성년선물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당신의 스무 살을 축하합니다.’‘너의 꿈을 응원할게’의 문구가 새겨진 석도장이 기념품으로 전달되어 성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년가장으로 생활해 오며 행사에 참석한 강모군(20세)은“지금까지 철없이 생활하며 사고도 많이 쳤는데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부담도 되지만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성년의 날을 맞은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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