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은 원주우체국에 5월 23일부터 6개월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틴틴(Teen Teen) 우체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틴틴우체국에서는 “우체국! 과학에 취하다” 라는 주제로 미래고객 꿈나무를 위한 과학 및 우표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드론, 우주복 체험 등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까운 우체국에서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다.
원주우체국에 설치된 틴틴우체국은 바다속 증강현실(드로잉스캐너), 정글 등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드론을 조정하여 목표지점에 착륙, 우주포토존 구성 및 우주복을 입고 사진찍기, ‘10초 완성’즉석 나만의 엽서 제작, 로켓모양 우체통에 6개월 후 나에게 엽서쓰기 타임레터 운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체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개관당일(23일) 방문한 학생들에게 체험모습을 촬영하여 나만의 우표와 즉석 나만의 엽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민재석 청장은 “다양한 과학체험과 우표문화 전시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미래고객인 아이들이 우체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롭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틴틴우체국을 통해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 Hub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