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고성군은 화진포와 송지호 관광지의 시설개선, 미관개선 및 특색있는 거리(길) 등을 조성하고자 시설개선에 나선다.

이번 시설개선 주요내용으로는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이기붕 부통령 별장의 화진포 관광지 걷기길(해변로) 보수, 도막재포장(L=200m), 쿨존(Cool-Zone, L=20m) 거리 조성, 명태조형물 포토존 조성 4,000만원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 주차장 주차선 정비(도색) 500만원, ▲화진포 해변로(금구도 포토존) 정비(석축, 블록포장, 벤치정비 등) 1,800만원,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 진입로 노후 휀스 교체, 편의시설(쉼터) 조성 및 주변정비 3,800만원, ▲화진포의성 일원 수목 및 화단정비 2,000만원, ▲이승만별장 공중화장실 상수도관 신설(L=300m) 3,400만원, ▲해양박물관 패류관, 어류관, 공중화장실 하수관로 개선 1,500만원, ▲송지호관망타워 옥외전망대 재정비 2,500만원, ▲송지호관망타워 광장 조명시설 설치 600만원으로, 총 20,9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평균 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화진포와 송지호 일대 관광지 시설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며, “고성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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