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정선군은 신동읍 지역 하수관로 보수 및 불명수차단을 위한 하수관로 정밀진단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정선군에서는 신동읍지역 11.9Km에 대한 하수관로 정밀진단 용역을 오는 10월 28일까지 시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하수관로 정밀진단은 CCTV, 11.9km에 대한 송연조사, GPR탐사 8개소를 실시하여 하수관로의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며, 정밀진단 지역은 예미지역 6.5Km를 비롯해 함백지역 5.4Km 구간으로 불명수 유입이 의심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송연조사(Smoking Testing)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6일 기간중 5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각 가정의 화장실, 개수대 등 배수설비 및 배수관로 등을 통해 연기가 외부로 나올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화재로 인한 오해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연기가 발생 시 수질환경사업소(☎033-560-2942)로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선군에서는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동읍 지역 노후 하수관거보수 및 불명수차단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노후하수관 개보수 및 교체 등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는 물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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