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태백시가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스 시행지역 4개동에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태백시는 지난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지역인 황지동, 황연동, 삼수동, 상장동에 각각 1대씩 전기차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문곡소도동, 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에 경형승용차를 지원한다.

시는 차량 조달 구매 후 공무원 안전지킴이(복지공무원 가상동행 IT기기-스마트워치)와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BI를 부착해 7월 중 4개동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급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은 각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방문 상담 및 생활실태 확인, 기동성 있는 긴급(물품)지원이 가능하게 해 저소득‧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으로, 태백시 8개동 모두 찾아가는 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방문상담, 사례 관리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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