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 개회한 제201회 원주시의회 임시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되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지난 5월 4일 개회한 제201회 원주시의회 임시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되었다.

박호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7대 원주시의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인 만큼 집행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해 우리 시의 재정능력과 지역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정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곽희운 의원, 부위원장에 허진욱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으며, 곽희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도19호선 운계교차로 충주방향 나들목 개설 건의안』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원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원주시장이 제출한 「원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사무 민간(재)위탁 동의안」 등 총 4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명숙 의원,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용정순 의원 등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제시와 정책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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