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는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화분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11월까지 ‘국화분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3년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화분재에 관심과 취미를 가진 농업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생활원예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국화의 특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분재 재배기술, 국화작품을 만드는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국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11월 농업인의 날에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해 회원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박경식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이 새로운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농촌문화 콘텐츠를 활성화 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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