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문화원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장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9일(토) 오후 1시 박수근미술관 공원에서 ‘박수근 화백 53주기 제31회 그림그리기 대회 및 제14회 양구사랑 백일장’을 개최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부(5~7세 미취학 어린이), 초등 1~2학년부,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등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주제와 재료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참가자는 미술도구와 돗자리, 화판, 모자 등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도화지는 문화원에서 당일 현장에서 지급한다.

심사는 박수근미술관이 맡아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6월 18일(월) 단오 행사 때 양구읍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구사랑 백일장은 운문 부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뉘고, 참가자도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글을 쓸 받침과 필기도구를 지참해야 하고, 원고지는 문화원이 당일 현장에서 제공한다. 글의 주제는 양구문학회가 선정한 주제가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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