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은 5월 16일(수) 국립강원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강원도 청년을 위한 다목적 문화 사업 등에 지원 및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5월 16일(수) 국립강원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홍성구)와 강원도 청년을 위한 다목적 문화 사업 등에 지원 및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 체결은 ‘스라벨’(Study and Life Balance)’ 이른바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강원도 청년들의 힐링을 위한 다목적 사업에 뜻을 같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박물관과 강원대학교가 춘천시와 협의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의 거리’(박물관 신정문[박물관 삼거리]과 강원대학교 동문 사이의 마주 보는 도로)가 조성되는 경우와 ▲최근 기공식을 한 춘천캠퍼스 내 대추나무골의 강원도 최초 ‘컨테이너형 산학협력단지’가 완성될 경우, 대학 내 창업센터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본 협약을 통해 취업에 지친 강원도 청년들이 문화적인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나아가 청년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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