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영월군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가를 중심으로 친환경쌀 생산단지 23ha를 육성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쌀 생산단지 육성을 위해 사업비 2천 3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친환경쌀 생산을 위한 실천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처방서를 통한 철저한 시비관리와 우렁이를 이용한 제초관리 등을 중점 지도할 예정이다.

친환경쌀 생산단지 참여농가는 24농가로 참여농가 대부분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전하면서 친환경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산한 농산물은 농협 및 영농조합과 계약재배를 통하여 학교급식 등으로 납품되며 친환경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지도 및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며, 친환경농법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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