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7일~18일 2일간 태백시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에서 고인택 토지과장, 장일재 태백시 부시장, 심우섭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강원도 지적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7일~18일 2일간 태백시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에서 고인택 토지과장, 장일재 태백시 부시장, 심우섭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강원도 지적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한 강원도 지적세미나는 지적업무 담당공무원과 지적측량수행자와의 정보교환을 통해 미래 지적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적업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시·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수행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모를 통해 제출된 전체 32편의 과제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14편(공무원 7, 지적측량수행자 7)을 선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발표과제로는 도해지적 수치화 사업 확대방안, 드론(UAV)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방안 등 중앙부처와 강원도의 주요업무계획을 포함한 연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2편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연수대회(6. 27. ~ 6. 29.)에 출품될 계획이다.

한편 고인택 토지과장은 2017년 지적측량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우수 지적측량수행자를 격려하였으며, 강원지적동우회(회장 고인택)에서는 태백시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장일재 태백시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강원도 토지과장(고인택)은 “지적제도의 선진화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무인항공측량을 통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등을 위해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지적업무 현장에 적용하여 더욱 발전된 지적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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