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제18회 삼척청소년종합예술제를 마련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삼척지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연출하는 국악예술 경연, 창작시․애송시 낭송 경연, 사진 콘테스트, 연극공연, 가요제 및 클래식 콘서트 등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소통마당으로 진행된다.

장미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가요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삼척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시상은 각 부문별 대상․금상․은상을 비롯해 통합시상으로 종합대상, 예술대상, 창작대상이 수여된다.

특히, 지난 3월 접수를 받아 현지 사실조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말 최종 선정된 ‘제12회 삼척시 청소년 봉사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더 넓고 높게 품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차세대 지역발전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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