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은 개원 18주년을 맞아 간호사 ‘태움’ 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배지를 제작해 배포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은 개원 18주년을 맞아 간호사 ‘태움’ 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배지를 제작해 배포했다.

강원대학교병원 정혜숙 간호부장은 “배지 패용을 통해서 선·후배 간의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환자 및 보호자의 간호사들을 향한 언행을 신중히 해 간호사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배지에는 ‘태움 아닌 존중’, ‘우리병원 귀한직원’, ‘상호존중’ 이라는 3가지 문구가 새겨져 있어 간호사는 물론 환자·직원·외부고객 모두 서로 존중하자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강원대병원장(주진형)은 “최근 태움 등 사회적 이슈들은 간호사뿐 아니라 모든 직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분으로 전 직원에게 배지를 배포함으로써 환자와 직원, 외부고객 모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긍정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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