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대한항공과 원주~제주노선의 불편사항인 원주공항 오후 출발시간과 운항편수 부족 등 관련한 시간조정과 증편운항 해결을 위한「원주~제주노선 불편사항 해소 태스크포스(TF)」를 5월부터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팀 역할은 원주~제주노선의 원주공항 출발시간 조정과 증편운항 방안을 도출하고, 시간조정과 증편운항에 따른 도내외 홍보 및 모객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할 계획이다.

그동안 원주~제주노선은 1일 1회 운항, 원주공항 오후출발에 대해 도민과 여행사는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관련 강원도는 도내여행사 대상으로 원주~제주노선의 불편 사항과 개선대상을 설문 조사한 결과, 도민들은 제주방문을 위해 원주공항 대신 제주노선 운항편수가 많은 김포공항 등 타지역 공항 이용으로 시간 낭비와 추가 비용을 지출하는 등 불편사항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원주~제주노선 불편사항 해소 태스크포스(TF)」첫 회의를 5.17(목) 대한항공 본사에서 개최하였으며, 원주공항 출발시간을 오전으로 조정, 오전․오후 각 1회씩 증편운항 (1일 2회) 방안을 도출해서 도민들이 편하게 제주 방문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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