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민을 위한 산벗마을 서울대 교수진들의 두 번째 재능나눔 특강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서울대 가정의학과 이종구 교수의 ‘가족의 건강 관리’라는 주제로 가족의 건강한 삶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인제군 산벗마을에 거주하는 서울대 교수진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제군민만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 특강을 전하며 우리 이웃이 되고 있다.

올해 하늘내린 인제 산벗마을 인문학 특강은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지난 3월 계승혁 서울대 교수의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가 군민들의 관심으로 시작되었으며, 오는 7월 20일에는 이삼선교수의 ‘치과 산책’, 9월 21일에는 정영목교수의 ‘현대미술의 오해와 이해’, 11월 16일에는 이일화 교수의 ‘꽃의 과학’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산벗마을 서울대 교수진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인문학특강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로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많은 관심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