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는 ‘2018년 안전한국훈련’ 을 맞아 지진해일 발생으로 인한 대피훈련과 설비지역 LNG누출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는 복합 재난대응훈련을 원덕읍에 위치한 삼척LNG 기지에서 실시했다.

【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이한준 기지본부장)은 ‘2018년 안전한국훈련’ 을 맞아 지진해일 발생으로 인한 대피훈련과 설비지역 LNG누출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는 복합 재난대응훈련을 원덕읍에 위치한 삼척LNG 기지에서 실시했다.

훈련에는 삼척소방서,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 등 16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본 해저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내습상황을 가정하여 전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피시키고, 지진해일 내습에 따른 2차펌프 LNG 누출 및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전개했다.

금번 훈련은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한국가스공사 자체 재난훈련을 넘어 삼척소방서, 한국남부발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및 소방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참여인원 모두가 노력하였으며,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 현장 살수설비 가동을 통한 초동조치, 소방차와 옥외소화전을 이용한 호스 전개 및 신속한 화점 타격을 실시했다.

가스공사 이한준 기지본부장은 “어느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명심하고 추후 훈련 시 내실있고 생동감있는 훈련이 되도록 미흡한 점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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