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 전면 시행 첫 해, 현장과 소통 통해 빠른 안착 지원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서병재)은 2018년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에 따라 현장과 소통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돕고자 중학교 163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1학년 동안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진단·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컨설팅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와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청, 도교육청, 교육부에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합동 컨설팅을 한다.

도교육청 컨설팅단은 도교육청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을 단장으로 자유학년제 현장지원단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되었다.

도교육청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유학년제를 통하여 학생참여중심 수업과 과정중심평가 등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 이외에도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교실 수업의 변화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학부모, 교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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