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집단급식소 38개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집단 급식소와 횟집을 현지 방문하여 전반적인 위생 상태 점검을 통하여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내용은 △식품위생법적 준수사항여부 △개인위생관리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상태 △조리단계별 오염가능성 확인 등으로 식재료의 검수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과정에서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을 사전에 진단한다.

개선이 필요한 경우 영업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관리자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여 청결한 조리환경을 조성토록 유도하고,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예방 4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교차 오염방지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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