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정보통신학교는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맞이하여 16일,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자체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는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8~5.18) 기간을 맞이하여 16일,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자체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학습 공간인 교육관에서 지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을 가상하여 이루어진 훈련에서는 실제 대피훈련과 함께 소화전·소화기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진압 훈련 또한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학생·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훈련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참가 교사들은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하여 개인별 자위소방대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였고 학생들 또한 인솔교사 지시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발 빠르게 대피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적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김정식 교장은 평시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고, “화재뿐만 아니라 재난 유형에 맞는 주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자체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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