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는 5월 15일부터 3일간, 교내 일원에서 2018-1학기 Hallym Vision Fair(이하 비전페어)를 개최한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5월 15일부터 3일간, 교내 일원에서 2018-1학기 Hallym Vision Fair(이하 비전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비전페어는 “진로탐색과 취업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학사제도 유연화와 복수전공제, 스쿨제 도입에 따른 재학생의 전공 선택을 돕는 전공박람회와 취업지원 및 진로설계를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공박람회는 교내 43개 모든 학과의 지도교수, 전공교수가 참여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학과별 역량융합 및 복수전공에 따른 진로설계 상담과 스쿨제 도입, 학사제도 유연화에 따른 설명회도 병행된다.

취업지원프로그램에는 일반대학원, 창업지원단, 취업진로지원센터 등 교내 11개 부서와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등 고용노동부 취업연계 사업을 진행 중인 10개 기업의 부스가 참여해 해외 인턴십 및 채용설명회, 현장실습 프로그램 안내 지원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비전페어에 참가한 김정훈 씨(언론방송융합미디어전공/3학년)는“비전페어를 통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취업멘토링에도 참여 중인데 전문 멘토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혜빈(체육학과, 1년)씨는 “복수전공 선택에 앞서 관심있는 데이터과학융합스쿨 융합전공에 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학년별 취업교과목도 추천받아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윤순 학생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비전페어는 한림대가 추진 중인 학생 중심 교육의 일환이며, 재학생들이 융합전공과 복수전공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등에 따른 미래직업에 대한 대비와 취업역량 향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 컨설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 이바지하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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