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15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15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하는 것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지원, 기업진단 컨설팅, 임직원 역량향상 교육․연수사업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향후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17년말 현재 도내 1,05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나 많은 기업이 자립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기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진공과 체계적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수준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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