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간 대화로 대타협을 이루고자 20일 코스모스호텔에서 '동해시 노사 민정 협의회 본회의 및 노사 민정 공동선언대회'를 개최했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간 대화로 대타협을 이루고자 20일 코스모스호텔에서 '동해시 노사 민정 협의회 본회의 및 노사 민정 공동선언대회'를 개최했다.

'동해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동해시 노사민정 상호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5년 11월 창립·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동선언문 및 협약식에서는 협의회 위원장인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10명의 협의회 위원과 노사민정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동해시 노사민정 상생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국정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 노사 민정이 앞장서 협력할 것을 공동실천 결의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공동선언 등에 앞서 노동법 및 노사 민정 실무 관련 전문가 특강과 함께 협의회에서는 2017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경과 및 2018년 추진계획 등 안건 심의가 이루어졌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협의회 회의와 공동선언이 노사화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동해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