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오는 4월 23일 사방 및 임도시설사업 등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하는 시공자 및 감리자와 함께 사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시공자와 감리자와 함께 각 사업별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견실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금년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대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서 산림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주민께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도사업(임도시설 7.1km, 구조개량 2.6km) 13억과 산림재해의 발생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3식, 계류보전 3.3km, 산지보전 0.5ha) 12억, 총 25억을 들여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본 간담회 뿐 만 아니라 수시로 발주자, 시공자, 감리자 모두의 의견 교환을 통해 양질의 사업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방향성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산림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산림으로부터의 질 높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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