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6일 평창군청에서 2016년부터 평창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하여 지원과 협력을 추진한 국립춘천병원의 박종익 (전)원장과 장광호 재활치료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평창=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평창군은 16일 평창군청에서 2016년부터 평창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하여 지원과 협력을 추진한 국립춘천병원의 박종익 (전)원장과 장광호 재활치료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국립춘천병원은 2016년부터 정신건강의 불모지 평창군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파견, 현재까지 방림보건지소에서 정신과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매월 격주로 한 달에 두 번 진료를 통하여 정신질환 및 노인의 우울증, 수면문제 등을 치료하고, 아동상담진료도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노인, 아동, 저소득)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높여 질병의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우울증 등의 질병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를 통하여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었다.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향후에도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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