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4월 7일(토) 오후 3시 CGV춘천명동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제1회 찾아가는 영화토크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개최한다.

강원영상위원회는 도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부속 사업으로, ‘찾아가는 영화토크’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얼마 전 성황리에 종료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파라 아이스하키’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선정했다.

제1회 찾아가는 영화토크 <우리는 썰매를 탄다>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2012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사연과 빙판에서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모습을 그리는 이야기이다.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는“영상위원회는 강원문화재단 부설기관으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재조명한 작품을 통해 국내 유일의 실업팀인 강원도청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영화 상영 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파라 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한민수, 정승환, 유만균 선수가 함께하는 영화토크가 예정되어 있으며, 영화 상영 전에는 CGV춘천명동 1층에서 선수 사인회도 개최 예정이다.

‘찾아가는 영화관 제1회 찾아가는 영화토크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wfilm.kr)을 통해 4월 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4월 6일 13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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