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방지대책 점검(방염텐트 시범훈련)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정정국 탐방관리이사는 해빙기를 맞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해위험지구에서 낙석 사고 및 시설물 파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위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탐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전했다.

금번 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통해 탐방로 상 낙석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최대한 빠르게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3월 27일에는 위험요소가 발견된 급경사지 낙석위험 구간에 대해 대한산악연맹, 대한구조협회 산하 민간산악구조대 등과 합동으로 낙석제거 작업 및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탐방로 상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정비와 봄철 산불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설악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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