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22일 해군과 합동으로 대형해양사고에 대비한 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SSDS(표면공기공급방식)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중앙해양특수구조단(동해지역대장 박동주)는 22일 해군과 합동으로 대형해양사고에 대비한 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SSDS(표면공기공급방식)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 해양특수구조팀과 해군 구조작전대 심해잠수사 25명이 참가해 심해잠수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해잠수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심해잠수장비인 SSDS(표면공기 공급식)를 이용, 해경·해군 간 구조방법 공유 및 팀웍 향상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22일 해군과 합동으로 대형해양사고에 대비한 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SSDS(표면공기공급방식)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수중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상 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숙달과 대형·특수사고 발생시 임무별 절차 및 잠수 감독관 진행 숙달, 대응을 위한 협동성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해군에서 운용중인 경량잠수기 셋트 운용조작에 대한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동해지역대장은 “매월 해군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수중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