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학생 중심 학교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한다.

철원군과 철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보다 넓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심·리더십·자기주도력 향상 등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학생 중심 학교동아리 활동 활성화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입에서 학생들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통해 리더십, 자기주도성, 인성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인 학생부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교과동아리를 제외한 다양한 분야의 관내 중·고등학교 자율·프로젝트형 동아리 50개 팀이며, 1팀당 150만원 이내로 운영 및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군과 철원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실행 능력을 높이며 다양한 영역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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