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재)원주문화재단이 3월 29일(수) 오후 7시 치악예술관 Cafe1994에서 문화가 있는날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부제:원주 산하에 깃든 인문의 숨결)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널리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으며, (재)원주문화재단에서는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국비공모에 선정되어 매월 마지막주 주간에 열린다.

올해에는 진행되는 작은음악회는 인문학 강사(홍인희 교수)와 함께 원주 산하에 깃든 인문의 숨결 주제로 인문학강의와 음악회로 구성되어 총 8회 진행된다. 3월과 4월에는 치악예술관내에 있는 Cafe1994에서 원주에서 탄생한 왕비에 대한 인문학강의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펼쳐지고 5월부터는 원주문화의 역사가 깃든 장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과 음악회가 참여하는 시민들,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줄 예정이다.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는 3.29(수) ~ 11.3(토)까지 총 8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재단 공연사업팀 033-760-9805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 ‘문화가 있는날’ 행사는 그간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되어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문화가 있는 주간으로 확대되어 많은 문화활동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니 시민들의 문화가 있는 주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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