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임계면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반대투쟁위원회에서는 22일 군청 앞 광장에서 사업 인.허가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임계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임계면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반대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노현태, 오봉록, 남진우, 김수철, 심응종)에서는 22일 군청 앞 광장에서 사업 인·허가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임계면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반대투쟁위원회 관계자 및 임계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생존에 필요한 기본권 및 재산권 침해는 물론 청정자연이 훼손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반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집회는 임계면 풍력·태양광발전소설치반대 공동위원장인 노현태 임계면 번영회장의 성명서 발표와 함께 공동위원장 및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 14명의 집회연설이 어어졌으며, 전정환 정선군수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지역주민들은 소통과 평화적인 집회를 위해 사물놀이, 기타 및 섹소폰 동아리 공연, 민중가요 제창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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