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대형화재 및 지진 등 각종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에 사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일제 정비한다.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매뉴얼이 구비는 되어 있으나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재난 상황과 진행단계에 맞춰 각 부서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실시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매뉴얼을 만듦으로써, 원주시의 재난 대응 태세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23일(금) 원주시청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유형별 매뉴얼 소관부서 실무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정비가 완료되면, 재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골든타임 내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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