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지원장 이번구)은 올 봄에 파종할 콩 정부 보급종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신청은 강원도 지역의 남은 잔량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모든 품종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품종으로는 대원, 대풍, 선유, 연풍, 태광, 풍산나물콩 등 6품종으로 공급가격은 품종 및 소독여부에 관계없이 5kg 포대당 22,580원이다.

다만, 미소독 종자는 과다신청 및 종자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1농가당 200kg로 신청량을 제한하며 신청된 종자는 5월 12일까지 해당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에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콩 판로 확보, 농기계‧재배기술 등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혀 농촌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이나 콩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강원지원(☎ 033-433-2517) 또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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